* 버터(Butter)

우유에서 분리한 크림을 굳혀서 만든 것이 버터이다.
유지방분 함량에 따라 일반 버터와 가공버터로 나눌 수 있고
젖산균 사용에 따라 천연버터와 발효버터로 구분되며
소금 유무에 따라 가염버터와 무가염버터로 나누어진다.


1. 가공버터
1) 유지방분 함량이 50% 이상-80% 이하이고 여러가지 첨가물이 섞여 있다.
2) 장점
- 버터의 맛과 향도 즐기면서 작업이 용이하다.
- 보존이 용이하다.
- 버터와 비슷한 풍미에 가격이 매우 착하다.
- 제품의 부피를 크게 해주지만 버터보다는 가벼운 느낌의 식감을 준다.
3) 단점
- 날로 먹기 적합하지 않다.
- 트렌스지방 함유
4) 종류
모든 버터콤파운드, 롯데우유버터화이트, 그랜드 700 등등


2. 천연버터
1) 100% 우유로 만들었으며, 유지방이 80% 이상 함유 된 것을 말한다.
2) 장점
- 우유의 신선하고 고소한 맛과 향을 느낄수 있다.
- 쿠키, 빵, 케이크, 요리 등등 다용도로 쓰인다.
- 촉촉하며 묵직하고 부드러운 식감이다.
- 버터 크림으로 이용하거나 날로 먹기에 가장 적합하다.
3) 단점
- 작업성이 떨어진다.
- 가격이 비싸다.
- 보존기간이 길지 않다.
4) 종류
서울우유버터(무염&가염), 앵커버터 등등


3. 발효버터
1) 젖산균을 넣어 발효시킨 것으로 천연버터, 가공버터, 마가린 등 모든 유지류로 만들수 있다.
2) 수분이 많아 촉촉하고 젖산균이 만들어내는 특유의 독특한 맛과 향으로 미국과 유럽에서 주로 사용한다.
3) 장점
- 살짝 태우거나 굽는 파운드나 마들렌 등에 매력적인 풍미이며 수분이 많아 촉촉하다.
- 특유의 콤콤한 맛이 어른스러운 매니아적인 취향에 적합하다.
- 천연버터의 반값이다.
4) 단점
- 작업이 용이하지 않다.
- 수분이 많아 보관기간이 제일 짧으며 쿠키나 파이류를 구우면 금방 눅눅해진다.
- 특유의 향이 싫을수도 있다.
- 날로 먹기에 그다지 적합하지 않다.
5) 종류
- 선인, 롯데 발효버터 등등


4. 가염버터
- 보통 소금을 1-2% 첨가한 버터를 말한다. 제품마다 짠맛의 정도가 다르며 무염버터에 비해 보관기간이 길고 요리 할때 들어가는 소금의 양보다 줄여서 사용해야 한다.


5. 무가염버터
- 소금을 전혀 넣지 않은 버터를 말한다. 보관 기간이 짧고 베이킹을 할 때 주로 무염버터를 사용한다.